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나의 기록

아리랑 - 김기덕 (2011) 본문

나의 영화/2010년 이후

아리랑 - 김기덕 (2011)

바람속 2012. 5. 11. 17:11

 해외에선 무수한 수상으로 인정받는 영화감독, 그리고 국내에선 결코 감독축에 들지 않는 영화감독, 그가 김기덕이다. 그의 영화 악어부터 내가 가장 잔인한 영화로 꼽는 섬, 그리고 최고의 영화 수취인 불명까지 그의 영화는 항상 새롭고 놀라웠다. 물론 활이나 해안선 같은 그저 그런 영화도 있기는 하다. 어쨋든, 그의 영화가 한국영화의 또다른 자산임은 한국영화계에도 고마운 일이다. 아리랑은 그의 영화에 대한 시각, 인생에 대한 모습을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이야기한, 영화를 빌려 쓴 자서전의 일종이다. 그냥 거친 그의 말과 화면을 보면서도 그리 지루하진 않다. 이런 영화를 만든 김기덕도 그렇지만 이 영화(?)에 상을 준 칸의 심사도 궁금하기 그지없다. 그의 인생에 대한, 영화에 대한 해결방식이 에스프레소 커피 머쉰, 그리고 권총, 호미로 삽으로 해결하는 인간의 배설은 아니길 바란다. 김기덕의 영화를 보고싶으면,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봐도 될 법하다.

감독 : 김기덕

출연 : 김기덕평점 : ★★☆

 

 

 

 

 

 

' 나의 영화 > 2010년 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댄싱 퀸 (2012)  (0) 2012.06.07
더 컴퍼니맨 (2010)  (0) 2012.06.07
SHAME (2011)  (0) 2012.05.04
브레스트 요새 (2010)  (0) 2012.05.04
고백 (2010)  (0) 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