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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본문

나의 영화/2010년 이후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바람속 2013. 11. 11. 22:35

 배두나와 서울, 미래의 서울이지만 그리고 계속해서 나오는 한글이 나오는 영상까지 이 영화를 보아야하는 이유는 이걸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무려 3시간 가까운 상영시간에다 총 6개의 에피소드속에 나오는 중첩된 등장인물들의 파악은 엔딩에서나 가능했다.

 1849년의 태평양제도의 탈출 노예 와 변호사의 고향 귀환기는 노예제도의 문제와 이에 대한 저항의 가치를 다룬다.

1936년의 캠브리지는 동성애을 통한 사랑, 예술의 둘러싼 권력과 진정한 예술혼을 그리고 있다.

 1973년 샌프란시스코, 석유로비스트가 핵발전소 사고를 일으켜 석유의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에 맞서는 한 여기자의 활약을 그린다.

 2012년 런던, 한 출판업자의 성공을 향한 야욕속에 형에 의해 정신병원에 수감됬다 탈출한 후 첫 사랑과 진정한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다룬다.

 2144년 네오서울, 배두나가 클론(복제인간)으로 태어나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다 자아를 찾고, 반군의 과학자와 사랑을 알게되고, 세상에 진리를 설파하는 과정을 다룬다.

 인류멸망후 106년후, 생존한 부족간의 투쟁과 우주속에 새로운 터전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린다.

 이 엿섯개의 에피소드가 교차되고 편집되면서 영화는 윤회론 환생론을 기반으로 인류의 발전과 존재 이유를 찾는 여정을 함께 찾는다.

 각 등장인물은 각 에피소드에 기가 막힌 분장으로 반복해서 출연하는데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호흡과 긴장감이 오히려 영화를 지루하게 한 듯 싶다. 그리고 난해하고 많은 주제들은 다소 과잉스럽기까지 하다.

 워쇼스키 남매와 톰 티크베어까지 3명의 감독정도는 있어야 될거라는 걸 인정할 정도로 영화기술적으로 대단히 훌륭한 영화임은 분명하다. 물론 어마어마한 물량과 출연진은 더 말할 필요없다.

 아마, 이 영화는 두고두고 연구되어질 작품 중 하나가 될 듯하다.

감독 : 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톰 티크베어

촐연 : 톰 행크스, 배두나, 할리 베리, 짐 브로드 벤트, 휴고 위빙, 짐 스터게스, 벤 위쇼, 수잔 서랜든, 휴 그랜트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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