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집사 : 북 오브 더 아틀란틱 (2017)

 여성 만화가 토보소 야나가 2006년 부터 연재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영국을 무대로한 가상 판타지물이다.

 시엘 팬텀하이브 백작은 팬텀하이브가의 12대 당주다. 의문의 적의 침입으로 부모를 모두 잃은 시엘은 악마를 소환하여 세바스찬이란 이름을 주고, 그의 집사로 고용하여 가문의 복수를 이루고자 한다.

 그 댓가로 시엘은 복수가 완료될 시 자신의 영혼을 세바스찬에게 바쳐야 한다.

 영화는 천하무적인 흑집사 새바스찬과 시엘은 의학의 힘으로 죽은 자를 살려내는 인체 실험을 행하는 아우로라 집단과 맞서게 된다.

 그 무대는 마제스틱 스타라인사의 초호화 여객선 캄파니아 호다.

 캄파니아호에서 아우로라의 집회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한 시엘과 세바스찬은 시엘의 약혼자 리지의 일가와 함께 캄파니아호에 승선하게 된다.

 아우로라의 뒤에는 사신이었던 언더테이커의 조종이 있었음이 밝혀진다. 언더테이커는 죽은 자의 영혼이 갖고있는 시네마틱 레코드에 가짜 레코드를 붙여서 사자들을 일종의 좀비같은 비자르 돌(Bizzare Doll)로 만든다.

 이들 비자르 돌은 끝나지 않는 시네마틱 레코드의 시간을 맞추기위하여 영혼을 찾아 끝없이 산자를 먹어치우게 된다.

 비자르 돌의 실험장으로 선택된 것이 캄파니아호이다.

 이후는 타이타닉을 표절하여 진행된다.

 천하무적 흑집사 세바스찬의 능력은 대단하다.

 원작 만화와 흡사한 화면이 이채롭다.

감독 : 아베 노리유키

출연 : 오노 다이스케, 사카모토 마아야, 타무라 유카리, 스와베 준이치, 후쿠야마 준, 켄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