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화/2010년 이후
야경 : 죽음의 택시 (2017)
바람속
2018. 1. 6. 16:56
그저 제목에 이끌러 선택한 작품이다.
내용은 엔딩의 자막 하나를 위해서 일단 진행되어 진다. '국제기자연맹(IFJ)의 공식집계에 따르면 매년 100여명의 언론인이 취재 및 보도활동 중 사망한다.'
32번 국도 살인사건으로 알려진 택시기사 연쇄 살인사건의 취재 중 여기자와 역시 여성인 사운드기사가 실종되고, 카메라 기사는 사건발생 일주일 후 넋을 잃은채 알몸으로 발견된 사실을 여기자 여동생의 인터뷰와 사건을 취재한 화면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불필요하게 여성의 신체에 근접한 화면에 전혀 이해가 닿지않는 화면으로 채워진다.
사건의 진행부터 여기자의 공명심이 계속 된다.
제대로 낚였다. 영화에 포함시켜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감독 : 오인천
출연 : 주민하, 정보름, 정성훈, 정서영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