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2022)
게임제작사 '너티 독'이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언차티드'의 영화 실사작품이다. 게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이 접했지만 영화를 이해하는 것엔 아무 지장이 없었다.
주인공은 네이션 드레이크, 10살 때 부모님이 실종된 후 형 샘 드레이크와 고아원에서 지낸다. 보물과 역사에 대해서 연구하는 형제, 박물관에서 전시품들을 훔쳐온다.
계속 된 도둑질에 결국 소년원에 가야 되는 샘, 네이션에게 목걸이를 남고 두고서 창문 너머로 사라진다.
15년 후 성장한 네이션, 바텐더가 되어 쇼와 함께 칵테일을 만드는 네이션, 소매치기 실력도 남다르다.
그런 그에게 다가온 빅터 설리반, 그는 마젤란과 그의 선원 18명이 찾아서 숨겨둔 황금을 찾자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형 샘이 자신의 동료였다고 한다. 마젤란의 항해일지를 찾던 중 실종된 샘, 황금을 찾으면 샘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네이션은 설리반과 함께 하기로 한다. 형 샘은 지난 15년 동안 간간이 엽서만 보내왔었다.
황금을 찾기위하여 필요한 것은 황금십자가, 두 개의 십자가로 이루어졌으며 열쇠가 된다. 경매장에서 몬카타로부터 십자가를 가로 채는데 성공하고 이어서 또 다른 십자가를 갖고 있는 또 다른 도둑 바르셀로나의 클로에와 함께 한다. 몬카타 가문은 마젤란의 항해를 후원하였으며 이후에도 프랑코 장군을 지원하는 등 악명이 높다.
네이션과 빅터, 클로에는 협력과 배신을 반복하면서 마침내 황금이 든 보물선을 찾는다. 어이없게도 몬카타는 그가 고용했던 브래독에게 살해당하고 이후는 브래독이 네이션 등을 추적한다.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보물선을 인양하는 브래독 일당과 마지막 고공 액션 끝에 네이션과 빅터가 승리한다.
형 샘이 브래독에 살해되었으며 함께 있던 빅터는 도망쳤단다. 그러나 빅터는 마지막에 보물대신 네이션을 선택한다.
내내 무난하기만 했다.
감독 : 루벤 플레셔
출연 : 톰 홀랜드, 마크 윌버그, 소피아 알리, 타티 가브리엘, 안토니오 반데라스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