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화/2000년 이후

갱스터 러버 (2003)

바람속 2014. 6. 3. 14:15

 제니퍼 로페즈의 늘씬한 각선미가 일단 눈을 즐겁게 한다. 레즈비언인 리키로 나오지만 그녀의 진짜 이름은 영화의 마지막에 나온다. '로쉘'

 거의 모든 남성은 그녀와 만나면 사랑에 빠질듯 싶다. 거기에다 똑똑하고 성격까지 좋다.

 L.A의 범죄 청부업자인 래리는 연방검사의 동생을 납치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 상대는 정신지체자인 브라이언이다.

 자신의 집에 그를 데려오지만 그의 능력을 의심한 의뢰자는 여기에 리키를 붙인다.

 그렇게 이 셋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그 나머지는 유쾌한 청춘의 사랑과, 브라이언으로 인해 그동안 잊었던 순수의 마음을 되찾는 과장이 그려진다.

 해변에서 비키니미녀들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브라이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평균작은 되지만 너무 상투적인 스토리전개가 따분하다.

감독 : 마틴 브레스트

출연 : 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 저스틴 바사, 알 파치노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