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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2019) 본문
섬에 살던 16살 소년 호다카는 숨 막힐 것 같아서 가출, 도쿄로 온다. 웬일인지 금년에는 비가 계속 내린다.
알바를 구하지만 신분 때문에 여의치 않다. 노숙에 제대로 된 식사도 힘든 때가 온다. 맥도널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던 한 소녀 히나가 그에게 내민 햄버거, 호다카는 일생 가장 맛있는 햄버거로 기억한다.
고향 고즈섬에서 도쿄로 나올때 탔던 배, 폭풍우 치던 갑판에서 떠밀려가던 호다카를 구해준 사람을 찾아가고 다행히 숙식 제공으로 채용된다. 그곳은 잡지에 기사를 기고하는 것을 업으로 한다.
사장 스가와 그의 조카 나츠미, 잡일 담당 호다카가 전부다. 거기에 더해 날씨 '맑음 소녀'에 가십 기사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히나가 건달들에게 끌려가는 것을 보게 되고 이를 구하려다 길에서 주웠던 권총을 꺼내 발사하게 된다. 장난감으로 생각했던 호다카다. 자신을 다음 달이면 18살이 된다는 히나, 그렇게 호다카와 다시 연결된다.
1년 전 어머니의 병사 후 여자이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초등학생 동생 나기와 단 둘이 지내고 있다.
히나의 비밀, '맑음 소녀' 간절히 기도하면 비가 그치고 햇빛이 비쳐온다. 비록, 적은 지역에 일시적이지만. 병석의 어머니를 위한 바람 속에 폐 고층건물옥상의 도리이 기둥사이에서 '맑음 소녀'를 처음 경험한 것.
이에 호다카의 제안으로 둘은 함께 맑은 날씨를 가져다주는 알바를 하게 된다.
이들의 알바와 함께 권총을 찾는 경찰의 수색, 여기에 히나와 나기에 대한 아동보호소의 개입,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아이의 양육권으로 갈등을 겪는 스가의 일이 어우러져 진행된다. 나중에 히나가 15세임이 밝혀진다.
호다카와 히나, 나기와 함께 도망쳐서 그들만의 행복한 하루를 만끽한다. 그리고 그날 저녁 히나는 맑은 날씨에 대한 대가로 스스로 제물이 되어 하늘로 사라지게 된다. 거짓말처럼 날씨가 정상을 찾는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호다카의 눈물겨운 탈출기, 폐건물 옥상을 거쳐 구름 위에서 히나를 만나고 둘은 지상에 내려온다.
'푸른 하늘 보다 히나 네가 좋아'
3년 후, 고등학교를 졸업한 호다카, 계속된 비에 거지반 물에 잠긴 도쿄에 온다.
여전히 남아있는 마지막 날씨 의뢰, 호다카는 의뢰인을 찾아가 사과를 하지만, 오히려 도쿄 근처는 바다로 원래대로 돌아온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히나와 다시 재회한다.
작품이 담고 있는 여러 가지 질문과 의미가 의외로 깊고 무겁다. 단, 스토리는 너무 일방적이다.
일본 특유의 그림이 섬세하다.
감독 : 신카이 마코토
출연 : 다이고 코타로, 모리 나나, 키류 사쿠라, 오구리 슌, 혼다 츠바사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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