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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2000년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2008)

바람속 2012. 5. 2. 15:28

 니콜 키드먼의 매력에 호주의 자연이 합쳐저 지루할 틈이 없었다. 호주의 그 이상한 인종차별정책과 일본군의 호주침공까지는 너무 좋았다. 여주인공의 이름 새라 애쉴리, 서양 여자이름 중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은 것 같다. 그런데 토지를 차지하려는 플렛쳐의 집요함과 그 술수에 좀더 영화적 고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화상으론 너무 많은 상상을 해야만 스토리를 꿰어 맞출 수 있었다. 이 영화는 다른 많은 영화들-파워 오브 원, 파 앤드 어웨이 등-을 생각나게 하면서도 더이상의 것을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인것은 틀림없다. 하나 이 영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돌아서는 발걸음이 약간 허무해 짐은 필수적일지도 모르겠다. 평점의 별하나 몫은 순전히 니콜 키드먼 덕택이다.

 

 

감독 : 바즈 루어만

출연 : 니콜 키드먼, 휴 잭멘, 브랜든 월터스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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