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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저주 (2004) 본문
현대 호러영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로메로의 1974년 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 새벽의 저주'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간호사 안나는 새벽에 갑자기 나타난 이웃집 소녀에 의해 남편의 목이 물어뜯긴 후에 사망하였다가 좀비로 변하여 자신을 공격하는 끔찍한 과정을 겪게 된다.
가까스로 화장실 창문넘어 도망하지만, 도시가 온통 좀비에 의해 점령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도망치던 그녀는 자동차 사고로 정신을 잃게되고 경찰관 케네스에 의해 발견되어 생존자들과 함께 대형 쇼핑몰로 피신하게 된다.
고립된 쇼핑몰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인간 군상들의 여러가지 행태들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좀비로 변한 임신한 아내를 결박하고 좀비로 유전된 딸이 출산하는 장면은 충격적이다.
이들은 버스를 개조하여 몰려드는 좀비를 뚫고서 부두에 도착하여 섬으로 가고자 한다.
역시 그 섬도 좀비에 점령되어있다.
안나와 마이클의 러브라인에 이어, 마이클의 희생까지 이어지지만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다.
평범한 스토리에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는 좀비 서바이벌 액션물이다.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사라 폴리, 빙 라메스, 제이크 웨버, 타이 버렐, 메키 파이퍼, 마이클 켈리, 케빈 지거스, 린디 부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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