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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도 전략 (1968) 본문
2차 대전 중 스웨덴에 상륙하기로 예정된 미군과 캐나다군 혼성 부대의 책임자로 그 계획을 비판한 로버트 프레데릭 중령이 임명된다.
제1특수임부부대로 명명된 이 부대는 캐나다 정예 800명과 미군의 '잉여자원' 천여 명으로 구성되어 몬태나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미군은 주로 각 부대에서 사고를 저지른 병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서로의 국적에 따라 반목하지만 근처의 벌목꾼과의 다툼속에서 화학적으로 결합한다. 이들은 백병전, 침투, 등반과 스키까지 다양한 훈련을 거친다.
그러나 이들의 임무는 다른 부대로 배정되고 해산될 위기에 처한다.
이에 프레데릭은 직접 군 지휘부에 호소하게되고 마침내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된다.
영화의 전반부는 제1특수임무부대의 편성과 훈련과정이 코믹스럽게 전개된다.
후반부는 이들이 대량의 독일군 포로를 획득하는 과정과 라 디펜사 고지 점령작전을 다루고 있다.
라 디펜사 고지는 카시노 산악지대 남쪽에 위치한 요새로 독일이 로마로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하여 구축한 베른하르트 라인의 중추였다.
이들은 절벽을 단 세시간만에 등반하여 독일군의 배후에서 공격해 들어간다.
영화는 전형적인 영웅주의 시각에서 제작되었다.
이들은 악마의 여단으로 불리우며 독일군에게 공포의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참전 한 달 만에 창설대원 중 1,400여 명이 사상되는 격심한 피해를 입는다.
이들은 각각 미군과 캐나다 특수부대의 시초가 된다.
영화는 조지 윌튼과 로버트 H. 아들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지 윌튼은 이 여단의 지휘관으로 실제로 참전했었다.
감독 : 앤드류 V. 맥라글렌
출연 : 윌리엄 홀든, 클리프 로버트슨, 빈스 에드워즈, 마이클 레니, 다나 앤드류스, 톰 스턴, 데이빗 프리챠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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