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브레스트 요새 (2010) 본문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영화 포화속으로가 생각났다. 마치 포화속으로가 더 큰 지역의 전투로 묘사된다면 바로 이런 영화가 될 것이다.
러시아인이든 공산주의자든 그런 것은 전쟁에서 의미가 없다. 침략자에 대한 방어라는 개념만을 갖고 그들은 그저 끊임없이 싸워 나간다. 전투에 대한 사실적 묘사는 그 어떤 전쟁영화 못지않게 훌륭하다. 그러나 이 전투에 대한 전체적인 개괄을 중간중간 알려주는 장치를 마련했다면, 더 이해하기 쉬웠고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면에선 포화속으로가 더 낮다.
러시아 특유의 인내와 고지식함을 여기서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다. 영화에서 물부족에 대한 것이 강조되지만 그것에 대한 표현은그렇게 절박하게 공감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준수한 작품은 된다. 우수하다고까지 하긴 좀 그렇다.감독 : 알렉산드르 코트출연 : 알렉세이 코파쇼프, 알렉산드르 코르슈노프, 파벨 데레비앙코, 안드레이 메르즈리킨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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