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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2 (2000) 본문
톰 크루즈를 위한 이 시리즈는 2탄에서 그의 사랑을 완성시킨다.
상대는 니아 홀로 출연한 탠디 뉴튼이다.
모든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한 네코비치박사는 이 치료제에 대응하는 악성 바이러스 '키메라'를 만들어 내고, 이의 운반을 위해 이단 헌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여기에 이단 헌트의 대역을 해오던 앰브로즈가 네코비치박사와 그 가 탄 항공기를 추락시키고 이를 탈취한다.
시리즈 2탄의 '미션 임파서블'은 바로 이 치료제와 키메라를 회수하는 것이다.
이 미션의 성립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 왜 키메라를 만들었어야만 하는지, 그리고 앰브로스가 이를 탈취하게 된 이유도 석연치 않다. 나중에 거액의 돈과 제약회사의 주식을 요구하지만 영 어울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액션이 주는 볼거리는 풍성하다. 동양의 무술영화를 보는 듯한 격투 액션은 감독을 절로 떠오르게 한다.
상대방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마스크의 잦은 사용도 영화의 빠른 스피드에 겨우 묻혀지는 것 같다.
톰 크루즈야 당연하고, 탠디 뉴튼의 매력에 고개를 끄덕이다보면 다음 편을 어느 새 기대하게 된다.
감독 : 오우삼
출연 : 톰 크루즈, 더그레이 스콧, 텐디 뉴튼, 빙 라메스, 리차드 록스버그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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