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2015)

 비무장지대내의 수색중인 병력이 사망하자 군은 특전사로 이루어진 특임대를 편성 24시간의 작전을 펼친다.

 생화학전 주특기 장교 신유화 중위가 부팀장으로 가세한다.

 팀장 조진호 대위의 지휘하에 603섹터에 특임대투입이 시작되고, 이내 대원의 실종이 발생한다.

 북한역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병력을 진입시킨다.

 미지의 괴 생명체를 추적하여 폐쇄된 갱도로 진입하면서 남북 양군간의 대치와 전투가 발생한다.

 북한이 인체실험을 통하여 개발 중 탈출한 돌연변이 괴물 '무수단'을 둘러싸고 남북은 합동작전을 벌인다. 무수단이 된 사람은 북한팀의 지휘 장교 친구로 설정된다.

 그런데,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건 남한군의 지도부가 무수단의 혈청을 확보하고, 비밀을 유지하려하는 점이다. 그러기위해서 중장의 장군은 아군을 죽이는 일까지 벌인다.

 무수단은 신유화중위의 사격으로 조진호 대위와 함께 폭사된다.

 영화는 끝으로 신유화중위가 무수단에 감염된 것으로 끝난다.

 비무장지대라는 극한 상황속의 수색장면외에는 도무지 이해불가 장면의 연속이다.

 그 수색장면조차도 어설픈것 마찬가지지만.

 오래된 TV단막극이 영화의 탈을 쓴 느낌이다.

감독 : 구모

출연 :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한, 정진, 김사권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