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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1977)

바람속 2018. 5. 12. 04:46

 맥아더의 전기 영화인 이 작품은 1962년 그가 웨스트포인트에서 행한 의무, 명예, 국가를 주제로 연설로 시작하고 끝이 난다. 그는 1880년 생으로 1964년 사망하였다.

 1941년 미국 극동군사령관으로 필리핀에서 일본군의 침입을 방어하던 시기부터 맥아더가 처음 등장한다.

 그는 잠수함을 거부하고 어뢰정을 이용하여 필리핀을 탈출한다. 필리핀을 끝까지 지키고 싶었던 맥아더는 결국 웨인라이트 장군에게 필리핀을 맡기고 떠나게 된다.

 맥아더는 필리핀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갖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필리핀 주둔 미군 사령관이었다.

 뉴기니에서 오스트리아 방어에 성공한 후 맥아더는 우회작전을 실행한다.

 합참과 해군의 대만 공격대신 필리핀 레이테만 장륙작전을 제안하여 성공한다.

 전후, 일본 군정사령관이 되어 일본 내정 개혁을 실시한다.

 6.25 발발 후는 UN군 사령관이 되어, 인천상륙작전을 다시 한번 성공시킨다.

 트루먼과의 불화는 영화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 작품에선 맥아더의 관점에서 진행된다. 3차 대전을 염려한 트루먼의 관점과 전쟁의 승리를 위해선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는 맥아더의 주장이 대립한다.

 이 작품에선 맥아더가 철두철미한 군인이었음을 장조한다. 그 스스로 자신의 진정한 고향은 웨스트포인트라고 밝히고 있다.

 그레고리 펙의 연설 장면은 정말 눈부시다.

감독 : 저세프 서전트

출연 : 그레고리 펙, 이반 보나르, 워드 코스텔로, 니콜라스 코스터, 마지 듀세이, 에드 플랜더스, 댄 오헐리히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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