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 (2001)

 이 영화의 촬영지는 유명한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과 티프롬 사원이다. 근처의 주인공 안젤리나 졸리가 자주 다녀간 카페인 '레드 피아노'마저 유명한 곳이 되었다.

 원작은 1996년 에어도스사의 액션 어드밴처 게임 '툼 레이더'다.

 원작의 여전사 라라 크로포드는 이 작품에서 안젤리나 졸리에 의해 완성된 느낌이다.

 실종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성장한 라라는 최고의 툼 레이더로 되어있다.

 오천년만에 다가오는 행성의 일렬 배열이 일주일 잎으로 다가오면서, 한 밤중에 라라는 지금껏 작동되지 않았던 시계소리를 듣는다.

 찾아낸 시계속에는 시간을 지배할 수 있는 고대의 신비한 유물이 들어있고, 두 개의 삼각형 유물이 합체되어야 된다.

 라라는 삼각형을 찾아 파괴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이들을 찾아나서고, 아버지의 친구를 만난 후 '일루미나티'의 포웰 일당의 습격을 받게된다.

 생전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를 받고서 캄보디아의 고대유적지에 재스민 꽃이 핀 꽃에 '빛의 무덤'으로 향하는 입구가 있음을 알게된다.

 티프롬사원과 앙코르와트를 거쳐, 시베리아 유적지까지 모험을 떠난 라라는 마침내 시계를 작동시켜서 시간을 돌려 생전의 아버지를 만난다.

 되돌려진 시간으로 포웰에게 협력한 친구 웨스트를 살리고, 삼각형을 파괴하며 마무리된다.

 무엇보다도 라라 크로포드, 안젤리나 졸리의 압도적인 매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작품속 아버지로 나오는 존 보이트는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의 친부이다.

감독 : 사이먼 웨스트

출연 : 안젤리나 졸리, 이아인 글렌, 존 보이트, 다니엘 크레이그, 노아 테일러, 크리스 배리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