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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2000년 이후

코코 샤넬 (2009)

바람속 2012. 12. 6. 01:01

 샤넬 No. 5, 이 향수의 향기는 모르지만 이름은 안다.

 그리고 그걸 만든 여인 가브리엘 샤넬,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후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언니와 함께 고아원에 맡겨져 자랐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후 이들을 찾지 않았다. 가수와 배우를 꿈꾸던 재봉사 샤넬은 갑부인 발장을 만나고 이후 그를 찾아 파리로 나선다.

 발장의 정부가 된 샤넬은 보이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는 이미 정략결혼이 예정되어 있었다. 보이의 도움으로 모자제작을 하게된 샤넬, 그녀는 이미 그전부터 그만의 의상을 만들어 입고있었다.

 모자를 만드는 일의 성공과 함께 보이와의 사랑역시 계속된는 데, 결국 보이는 교통사고로 죽고 이후 샤넬은 독신으로 살면서 그녀만의 패션제국을 건설한다.

 한 여인으로서 남자의 힘에 의존하여 성공할 수 박에 없었던 샤넬의 일생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당시 여성들과 샤넬의 의상과의 비교가 눈을 끈다. 특히 바닷가의 어부에게서 모티브를 얻은 가로줄무늬 의상이 기억 남는다, 영화 마지막 부분의 의상 퍼레이드는 눈이 부시다.

감독 : 안느 퐁텐

출연 : 오드리 토투, 알렉산드로 니볼라, 베누아 포엘부르데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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