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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지 않았다 3 : 어둠속의 빛 (20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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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지 않았다 3 : 어둠속의 빛 (2018)

바람속 2020. 2. 13. 23:47

 시리즈의 마지막이 된 작품이다.

 이전 두 편과 연결할 필요없이 자체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데이브 목사는 호프 스프링스 시당국의 설교문 제출을 거부하여 구금된 후 보석으로 석방되면서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되고, 그가 재직중인 성 제임스 교회의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로까지 진행된다.

 성 제임스 교회는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있는 교회로 대학이 설립되디기 전부터 있었으며 더우기, 고인인 된 데이브 목사의 아버지도 평생 목회를 해온 곳이었다. 

 한편, 데이브는 노숙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멕을 계속해서 도와왔으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주드 음바예 목사가 동사 목사로 성 제임스 교회에서 함께 일하기로 결정된다.

 그러나, 며칠 후 저녁때 누군가가 교회에 벽돌을 던져 지하실 창문을 깨버리게 되고, 주드목사가 이를 확인하려고 전기 스위치를 올리는 순간 가스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그만 주드 목사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에 해들리 주립대학에서는 이 사태를 이용하여 교회를 철거하고 그곳에 학생회관을 건립하고자 한다.

 주드를 잃은 슬픔속에서 데이브 목사는 대학과 맞서기로 하고 오래전 집을 떠난 변호사 친형 피어스에게 소송을 부탁하게 된다.

 영화는 독실한 신앙인이었다가 이를 버린 형 피어스와 데이브의 관계, 교회의 신자인 여학생과 사귀다 절교 선언에 발끈해서 교회에 벽돌을 던졌다 예기치못한 사고를 내고 주드 목사를 죽음에 이르게 한 한 남학생 아담과 데이브의 관계로 진행된다.

 또한 교회 철거를 둘러싸고 소송이 진행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마저 격렬한 분열과 대립속에 휩싸이고 만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애쓰는 데이브, 그는 아담을 용서하고, 교회에 대하여 현명한 선택을 한다.

 이 영화로 제목처럼 신은 죽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진 않겠지만, 신이 계시다면 그분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것은 분명해 보인다.

감독 : 마이클 메이슨

출연 : 데이빗 A.R.화이트, 존 코빗, 사만사 보스카리노, 쉐인 하퍼, 테드 맥긴리, 테이텀 오닐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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