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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 홉스 앤 쇼 (2019)

바람속 2020. 3. 3. 11:59

 런던, 치명적인 바이러스 샘플을 확보하기위해 침투한 MI6요원들, 작전이 마무리되가는 중에 사이버네틱 개조인간 브릭스턴이 등장하여 엄청난 파워로 MI6요원들을 휩쓸어 버린다.

 여성 요원 해티는 결국 자신의 몸에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도주한다.

 엄청난 능력의 에테온은 뉴스 조작을 통해서 해티를 배신자이자 살인자로 만들어버린다.

 인류가 진화해야만 한다는 신념아래 열등한 인간들을 모두 없애버릴 계획을 세워서 바이러스를 개발한 에테온, 브릭스턴 역시 그들의 작품이다.

 바이러스를 개발한 과학자는 에테온에 속아서 만병통치약급의 백신을 만들었지만 에테온은 이를 바이러스 무기로 바꾼 것이다. 

 이에 미국의 CIA, 영국의 MI6는 루크 홉스와 데카드 쇼에게 해티를 체포하고 바이러스를 되찾도록 한다. 단 둘은 늘 티격태격하는 엄청난 앙숙이다.

 브릭스턴과 해티는 모두 쇼와 밀접한 인연이 있다. 브릭스턴은 8년전 쇼의동료였지만 그에게 살해당했지만 에테온이 그를 재상한 것이며, 해티는 데카드의 실제 여동생으로 해티는 오빠 데카드가 자신을 배신했었다고 생각해 왔다.

 어쨋거나 이제 쇼 남매와 홉스 세 사람은 역시 에테온의 계략으로 쫓기는 입장에 처하지만 해티 체내의 바이러스를 추출하기 위해 러시아의 에테온 기지를 습격하여 추출기를 빼내지만 파손된다.

 추출기를 수리하고, 브릭스턴에 맞서기위해서 선택한 곳은 홉스가 25년전 떠난 고향 사모아다. 홉스는 범죄자였던 아버지를 고발하고 사모아를 떠났었다.

 홉스의 어머니가 그를 받아들이고, 수제로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그의 형이 추출기를 고친다. 해티는 브릭스턴과 일당들의 무기를 6분에 걸쳐 위성신호를 차단하여 무력화 시킨다.

 맨몸의 대결이 벌어지고 홉스의 사모아 친척들이 대거 등장하여 그를 돕는다.

 브릭스턱과의 마지막 대결이 벌어져서 실패로 돌아가자 에테온이 브릭스턴의 전원을 차단하여 그를 종식시킨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자동차  경주는 없다.

 구성도 맥락도 필요없다. 오직 액션만 있으면 된다.

 단 주인공은 다 살아야한다. 따지지 막고 보면 유쾌하다.

 홉스와 해티의 로맨스, 싹이 시작된다.

감독 : 데이빗 레이치

출연 :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이드리스 엘바, 바네사 커비, 헬렌 미렌, 에이사 곤살레스, 에디 마산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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