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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2012) 본문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의 러시아판 애니메이션이다.
세상에 추위를 가져온 '눈의 여왕', 그녀는 자신의 실체를 비추는 겨울이 제일 두렵다. 이 거울을 만든 마법사 배가드를 추적하여 결국 그와 그의 아내를 얼음으로 만들어 자신의 궁전에 영원히 가둔다. 그러나 그들의 아이들 겔다와 카이는 '눈의 여왕'의 눈을 피하여 살아남지만 헤어지게 된다.
'눈의 여왕'은 얼음 궁전의 또 다른 마법거울을 통해서 배가드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눈의 여왕'은 트롤을 시켜서 찾도록 한다.
한편,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겔다는 고아원에서 흰 족제비 루타를 몰래 키우며 심술궂은 원장의 괴롭힘 속에서도 누구보다도 밝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채 지내고 있다. 그리고 느닷없이 보일러실에서 일하던 동생 카이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곧 13년째 아이들을 찾아 헤매던 트롤과 만나게 되고, 먼저 카이를 바람의 마법으로 '눈의 여왕'에게 보내버린다.
이에 동생을 구하러 '눈의 여왕'에게 가기로 한 겔다, 여기에 트롤과 루타가 함께 한다.
겔다는 '눈의 여왕'의 궁전까지 가는 길에 향기 나지 않는 꽃이 피어있는 이상한 정원, 자신의 아이들과 극심한 불화를 겪고있는 임금님의 왕국, 모녀가 지키는 얼음 위의 해적선 등을 지나게 된다.
모녀 해적은 그녀에게 요술 할머니를 소개한다. 요술 할머니를 통해서 '눈의 여왕'이 따돌림을 당한 마법사 소녀가 이에 ㅜ대한 복수로 세상에 추위와 얼음을 가져온 것임을 알게 된다.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던 겔다, 지니고 있던 마법 거울을 '눈의 여왕'에게 비추자 어린 소녀로 변하는 것으로 상황 끝.
겔다에게 감복한 트롤이 북극곰으로 변하여 얼음 괴물들과 싸워 겔다를 돕는다.
디즈니와는 확실히 수준 차이가 있다. 원작을 각색한 스토리도 큰 감흥이 없다.
감독 : 블라들렌 바르베, 막심 스베쉬니코프
출연 : 박보영, 이수근, 최수민, 장광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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