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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킹 (2008) 본문
의외로 복잡하고 잘 짜여진 듯 보이는 스트리지만 이내 결말을 눈치챌 수있었다. 그리고 너무나 심한 주인공 살리기는 정말 어이가 없다.
경찰서장이 된 완더는 자신의 팀을 이끌면서, LA시의 권력자들의 약점을 잡고, 뇌물을 이용하여 출세길을 달려온 인물이다. 압수한 마약이 주 자금원인 듯 하다.
그 팀의 일원인 톰은 완더의 진면목을 알지못한채 범죄자를 무자비하게 살해하는 '청소부' 경찰이다. 그는 아동포르노를 위해 납치된 두 소녀를 구하면서 영웅으로 떠오른다.
그러나, 그의 폭력성은 경찰 내사과의 주목을 받게되고, 이를 전 파트너 워싱턴의 밀고로 생각한 톰은 그를 뒤쫗다 갱단에 의해 살해되는 워싱턴을 구하려다 실패한다.
워싱턴의 살해범으로 의심받는 상황속에 진범을 찾기위한 그의 노력은 결국 경찰을 자신의 사조직화하고있는 완더와 직면하게 된다. 그를 끝까지 회유하려는 완더를 살해한 톰은 그 역시 완더를 제거하려는 집단에 의해 조종되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경찰을 둘러싼 두 조직의 암투속에 희생자가 된 톰으로 그려지는 것이 새롭긴 하지만 약간 어색한 스토리라인임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수준작이상인 것은 틀림없다. 영화 초반의 한국인 갱단이 등장한다.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출연 : 키아누 리브스, 포레스트 휘태커, 휴 로리, 크리스 에반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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