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 본문

나의 책

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

바람속 2012. 4. 16. 16:58
 이 책이 나온 2010년 이제석의 나이는 29였다. 그는 한국에선 루저였다. 그 루저의 틀을깨보고자 스펙을 얻고자 그가선택한 곳은 뉴욕의 SVA(School of Visual Arts).

 이곳에서 이제석은 엄청난 노력을 통하여 세계의 여러 광고 공모전에서 굵직굵직한 상을 수상하여 공모전의 스타가 된다. 나중에는 트로피를 둘 데가 없어서 안쓰는 냉장고에 넣기까지 했다니 정말 뜰대로 떴다.

 그리고 뉴욕의 몇몇 광고사에서 화려한 광고쟁이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역시, 그곳에서도 그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화려한 성공의 대로를 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이내 새로운 도전을 다시 시작한다. 상업광고에서 공익광고로 관심을 돌리고 그의 광고로 이 세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선 것이다.

 그는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열어 대한민국의 4대 악질 사회문제를 개선하겠다고 선언했다. 그가 꼽은 우리나라의 4대 악질은 집값, 차값, 대학 등록금, 결혼 비용이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깨는 작업을 하고 있단다. 이 4대 악질에 대한 기본적인 수요를 바꿔버리는 것, 그것을 이제석은기존의 존재하는 판을 뒤집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책에 소개된 그의 작품 중 가장 꽂히는 작품은 이것이다.

뿌린대로 거두리라

'나의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낭 - 이순원  (0) 2012.04.27
나나 - 서하진  (0) 2012.04.16
천천히가 좋아요 - 쓰지 신이치  (0) 2012.04.07
신 - 베르나르 베르베르  (0) 2012.04.06
봄바람 - 박상률  (0) 201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