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들 (1995)

 세명의 여인들은 절친한 친구로 정기적으로 수영장에서 만나 수영을 한다.

 마리는 직업여성으로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기다, 원치않는 임신을 하고 낙태를 한다. 그후 그런 자신까지 진정으로 사랑하는 집배원이자 나무 연구가의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잔느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성으로 인하여 계속 직장을 옮겨다니지만, 돈을 밝히고, 마마앤 파파보이인 남편으로 핀잔을 듣는다. 돈을 위해 여러 남자와 잠을 자지만 이젠 그것을 경험으로 돌리고 결혼생활을 계속하며 임신한다.

 마지막 여인, 잔느는 심리학을 배우는 학생으로 아버지의 간섭에 시달린다. 우연히 참석한 전시회의 화가의 집안일을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성적인 에너지를 육체를 이욯한 페인팅으로 표현하는 그림을 그릴 것을 제인받고, 결국 화가를 사랑하며 그림을 그린다.

 세명의 여인의 삶을 통해서 감독은 현대인의 삶을 비추고 있다. 우리의 삶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듯 하다.

감독 : 리사 아주엘로스

출연 : 아미라 캐사, 뱅상 카셀, 플로렌스 토마신, 마린 델터미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