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스머프 2 (2013)

 이제 무대는 파리로 옮겨졌다.

 전편의 뉴욕에서 남게된 가가멜은 거리에서 펼친 마법이 동영상을 통해 알려지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마법사가 되어, 파리의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하게된다.

 마법의 원천인 스머프 에센스가 떨어지자 자신이 만드는 말썽쟁이들을 파란색 스머프로 만들어 에센스를 뽑아내고자 그 비법을 알고있는 스메페트를 데려오려 한다.

 그는 파리의 에펠탑을 이용하여 통로를 만들고 자신이 만든 말썽쟁이 벡시와 해커스를 보내어 스머페트를 파리로 데려온다.

 원래 스머페트 역시 가가멜이 만든 말썽쟁이였으나 파파스머프가 마법으로 파란 스머프로 만들어주고, 그녀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었던 진짜 아빠였다.

 영화의 처음은 스머페트의 생일이며 서프라이즈 파티르 위해서 모두들 스머페트의 생일임을 모른 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당연히 스머페트는 서운해 하던 중에 벡시에 의해 파리에 오게 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파파 스머프는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전편의 파란 달이 떴을때 특별한 물을 구해두었다가 스머프화해서 스머프스런 9개의 수정을 만든다. 이 수정은 전편의 패트릭과 그레이스 집으로 데려다 준다.

 이동에 하나씩 필요해서 파파와 허영이, 주책이, 투덜이가 소동끝에 가게된다.

 한편, 그동안 패트릭과 그레이스에겐 블루라는 귀여운 아들이 있다. 여기에 전편과 관련없이 5살때 친아버지를 잃은 패트릭의 새아버지된 빅터가 등장한다. 빅터와 패트릭의 관계는 스머페트와 파파스머프와의 관계로 연결되어진다.

 파리에서 스머페트 구하기 대작전이 펼쳐지는 내용이 스머프답게 진행된다. 스머페트가 파파스머프에게 배운 사랑을 말썽쟁이들에게도 베풀어주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가가멜만 빼고 모두 진정한 가족이 된다.

 파리의 멋진 풍경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감독 : 라자 고스넬

출연 : 닐 패트릭 해리스, 제이마 메이스, 케이티 페리, 크리스티나 리치, 알란 커밍, 행크 아자리아, J.B. 스무브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