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06 (1)
나의 기록
성 메리 성당의 종 (1945)
빙 크로스비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잉그리드 버그만의 미소가 내내 차있다. 주인공 오말리 신부가 뉴욕의 성 메리 학교에 부임하면서 시작된다. 그곳 학교의 원장수녀는 베네딕트수녀다. 교단에서는 학교의 보수와 안전 설비를 위해 운동장 부지를 부자 보가더스에게 팔았고, 수녀들은 보가더스가 그곳에 건축한 최신 건물을 기부해 주기를 기도한다. 반면, 보가더스는 주차장 부지가 필요하여 학교를 매입하려 한다. 베네딕트 수녀가 해온 그동안의 교육방법에 더해, 좀 더 아이들을 존중하고 맞추어가려는 오말리 신부, 두 사람은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곧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방식을 받아들인다. 주로 신부의 방식을 따르게 된다. 남자아이들에게 권투를 가르치기 위하여 베네딕트수녀는 교본을 구입하기도 하고, 야구도 함께 한다. 미혼..
나의 영화/1980년 이전
2024. 7. 6.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