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오션스 일레븐 (2001) 본문
라스베가스 세곳의 대형 카지노 금고를 털어가는 천재적 사기꾼들의 스토리다. 그들이 털어가는 돈도 1억6천만달러다.
상상이 안되는 이 거금을 털기위하여 대니 오션과 러스티는 모두 11명의 전문가들을 영입한다.
그리고 완벽한 시나리오에 따라 작전을 개시한다.
약간의 코믹과 황당사건도 약간 가미하고, 경찰 특공대로 위장하여 버젖이 그 많은 돈을 들고나오는 장면에선 절로 탄복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초호화판 캐스팅이라 등장 인물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기에 일단 사기의 시나리오에 따라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범죄를 따라가다보면 동조자가 된 기분까지 든다.
대니 오션이 이 세 카지노를 털기로 한것은 소유자인 테리 베네딕트가 그의 전처의 애인이었기 때문일까? 감옥에 가있는 동안 이혼을 당한 그가 이 희대의 금고털이를 통해서 다시 전처의 사랑을 얻는 과정도 미국식답다.
유쾌한 사기꾼 영화의 교과서같은 작품이다.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줄리아 로버츠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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