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오션스 일레븐 (2001)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후

오션스 일레븐 (2001)

바람속 2015. 11. 21. 03:56

 라스베가스 세곳의 대형 카지노 금고를 털어가는 천재적 사기꾼들의 스토리다. 그들이 털어가는 돈도 1억6천만달러다.

 상상이 안되는 이 거금을 털기위하여 대니 오션과 러스티는 모두 11명의 전문가들을 영입한다.

 그리고 완벽한 시나리오에 따라 작전을 개시한다.

 약간의 코믹과 황당사건도 약간 가미하고, 경찰 특공대로 위장하여 버젖이 그 많은 돈을 들고나오는 장면에선 절로 탄복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초호화판 캐스팅이라 등장 인물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기에 일단 사기의 시나리오에 따라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범죄를 따라가다보면 동조자가 된 기분까지 든다.

 대니 오션이 이 세 카지노를 털기로 한것은 소유자인 테리 베네딕트가 그의 전처의 애인이었기 때문일까? 감옥에 가있는 동안 이혼을 당한 그가 이 희대의 금고털이를 통해서 다시 전처의 사랑을 얻는 과정도 미국식답다.

 유쾌한 사기꾼 영화의 교과서같은 작품이다.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줄리아 로버츠

평점 : ★★★☆

 

' 나의 영화 > 2000년 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노의 질주 2 (2003)  (0) 2015.11.22
더 퀸 (2006)  (0) 2015.11.22
스텝포드 와이프 (2004)  (0) 2015.10.22
빅 피쉬 (2003)  (0) 2015.10.16
제독의 연인 (2009)  (0) 201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