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지옥문 (1953) 본문
1159년에 발생한 헤이지의 난을 배경으로 한다.
노부요리는 키요모리가 신사에 간 틈을 타서 산조성을 공격한다.
키요모리의 여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시녀인 카사를 위장시켜 도피시키고 이를 모리토가 맡게된다.
형이 반란파에 가담하지만 그에 맞서서 모리토는 그녀를 지켜낸다.
키요모리가 다시 산죠성을 탈환하고, 모리토의 전공으로 그가 원하는 것을 묻자 카사를 자신의 부인으로 달라고 청한다.
그러나 카사는 이미 모리토보다 상급무사인 와타루의 부인이었다.
모리토의 연정은 그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강제로 카사를 차지하려고 하면서, 카사를 위협하여 남편 와타루를 죽이고자 한다.
남편대신 그의 잠자리에 든 카사를 모리토는 죽이게 되고,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된 모리토는 자책하며 와타루에게 자신을 죽여달라 청한다.
일본의 시대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인간의 욕망과 집착을 그렸다.
1954년 제7회 칸영화제 아시아 최초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감독 : 기누가사 데이노스케
출연 : 하세가와 카즈오, 쿄 마치코, 야마가타 이사오, 쿠로카와 야타로
평점 : ★★★
' 나의 영화 > 2000년 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도 (1977) (0) | 2016.03.24 |
---|---|
시간의 흐름 속으로 (1976) (0) | 2016.03.21 |
데르수 우잘라 (1975) (0) | 2016.03.13 |
티벳에서의 7년 (1997) (0) | 2016.03.07 |
신사협정 (1947) (0) | 2016.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