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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2011)

바람속 2016. 4. 4. 05:06

 미션 임파서블의 명성은 이 편에서 다시 한번 극상을 찍은 듯 하다.

러시아의 핵미사일 발사 암호 파일을 탈취하려던 IMF팀의 요원, 해너웨이가 여자 암살자 사빈 모로에게 살해당하고 그를 지원하던 제인 카터는 자책감에 빠진다.

 실패한 임무를 위해 러시아에 수감중인 이단 헌트를 탈옥시킨다.

 애단 헌트에게 부여된 임무는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 잠입하여 핵미사일 암호를 빼내오는 것이다.

 잠입에 성공하지만 이미 암호는 탈취된 상태고, 상황이 잘못됐음을 안 순간 탈출을 서두르고 여기에 의문의 교신까지 들어온다.

 크렘린궁에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고, 결국 이 모든 사태의 책임처가 된 IMF는 '고스트 프로토콜', 조직의 해체가 이루어진다.

 IMF의 책임자는 이단 헌트에게 조직의 해체에 대한 오명을 씻어줄 것을 부탁하지만, 그 순간의 침입에 그 역시 당하고만다.

 이 모든 일을 구민 자는 미치광이 핵물리학자 커트 헨드릭스로 편향된 진화론 이론에 의한 새로운 인류의 개선을 위해 핵전쟁을 일으키고자 한다.

 절체정명의 이단 헌트는 자신과 함께 단 4명뿐인 팀을 이루어 사빈 모로와 커트의 암호 거래현장에 잠입, 층을 통째로 바꾸는 방법으로 둘을 동시에 속여 이를 탈취하려고 한다.

 예술적인 결합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호탈취는 실패하고, 이단 헌트와 그의 팀은 인도에서 다시 한번 미사일 발사에 필수적인 인공위성의 사용을 저지하려고 한다.

 영화는 두바이 828M 초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의 벽타기 고공액션에 모래폭풍속의 카 체이싱, 주차빌딩의 격투씬과 차량 자유낙하 등 상상하기도 버거운 액션들이 온 신경을 흥분시킨다.

 이번 시리즈의 특징 중 또 다른 하나는 이단 헌트와 함께 하는 팀원들 각자의 매력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매력적인데다 강력한 격투실력의 제인 커터, 컴퓨터 전문가로 첫 현장요원으로 뛰는 벤지 던은 어설픈 듯 하면서도 긴박한 상황에선 오히러 엉뚱한 태도를 보여준다.

 여기에 분석요원 브랜트는 시리즈 3탄에서 이단 헌트의 연인을 보호하지못한 죄책감을 갖은 채로 등장한다.

 믿고 보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다.

감독 : 브래드 버드

출연 :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폴라 패튼, 레아 세이두, 미카엘 니크비스트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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