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2016)

 육식과 초식동물이 진화하여 평화롭게 살게 된 세상, 토끼 주디는 더나은 세상을 만들기위하여 경찰관이 되기를 꿈꾼다.

 경찰학교 수석 졸업생이 된 주디는 동물들의 꿈의 도시 주토피아에 배치되지만, 고작 주차위반 단속만 하게 된다.

 육식동물의 실종사건이 이루어지고, 경찰직을 걸고 사건해결에 나서게 된 주디는 기발한 도둑 여우 닉과 함께 실종된 수달을 찾아나선다.

 실종 사건의 뒤에는 시장직을 지키려는 사자시장과 그 뒤를 이어 초식동물들만의 세상을 만드려는 양 시장의 음모가 있음을 밝혀낸다.

 선입관과 편견의 위험성을 이 애니메이션은 경고한다.

 디즈니사 특유의 발랄하고 기발한 그림이 계속 이어진다.

 주토피아에 거주하는 각 동물들의 특성에 맞추어 구획 된 각 지역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지막 가수 가젤과 백댄서인 4마리의 호랑이가 부르는 'Try Everything'이 끝날때까지 보게만든다.

 동물들의 부드러운 털의 느낌이 지금도 생생하다.

감독 :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

출연 : 지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 샤키라, 아드리스 엘바, 알란 터딕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