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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이집트 (2016) 본문
이집트의 신들이 C.G의 화려한 혜택을 받고서 스크린을 통하여 현대로 내려왔다.
태양신 라와 그의 아들 오시리스는 이집트의 왕이었다. 그는 자신의 아들 호루스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한다. 그때 오시리스의 동생 어둠의 신 세트가 이에 반발한다.
형을 죽이고 호루스의 두 눈을 빼앗은 다음 그를 신전에 감금한다.
이집트의 왕이 된 세트는 다른 신들을 정복하고 지배하며, 대부분의 인간들을 자신의 노예로 삼는다.
여기에 도둑 벡이 사랑하는 연인 자야를 위하여 호루스의 오른쪽 눈을 훔치고 자야는 죽음의 길을 떠나게 된다.
벡은 자야를 다시 살려내기위해 호루스와 거래를 하고, 호루스는 사랑의 여신 하토르, 지혜의 신 토트와 남은 눈 하나가 보관되어 있는 피라미드로 떠난다.
그 과정에서 세트의 부하 신들, 스핑크스와의 대결이 이어지고, 세트는 아버지인 태양신 라까지 처치하여 세상에 혼돈을 펼쳐놓는다.
세트와 호루스의 대결이 거대한 오벨리스크에서 펼쳐지고, 당연히 호루스의 승리. 호루스의 라에게 부탁하여 자야와 벡을 살려낸다.
호루스는 내세를 금이 아니라 선행과 연민, 너그러움의 현세로 결정됨을 선언한다.
C.G가 아닌 화면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C.G 그 자체가 이제는 영화가 된 느낌을 준다. 차라리 애니메이션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스토리와 화면에서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애니메이션의 실사화같은 작품으로 보고 싶다.
감독 :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브렌튼 스웨이츠, 코트니 이튼, 제라드 버틀러, 에로디 영, 제프리 러쉬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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