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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첫번째 이야기 - 2월 29일 (2006)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후

어느날 갑자기 첫번째 이야기 - 2월 29일 (2006)

바람속 2016. 8. 3. 01:35

영화는 선배인 정신병원 의사의 취재 권유에 따라 내려온 한 기자와 환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매표원인 지연은 야간 근무 중에 정전이 되고, 검은 차가 다가와 비에 묻은 통행권을 제시한다.

 그리고, 근처의 톨게이트 매표원 연쇄 살해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이 12년전에 톨게이트 근처에서 발생한 죄수호송차 화재때 사라진 한 여죄수의 범행이며 그 사건이 4년마다 다가오는 2월 29일의 저주라고 지연은 주장한다.

 결국 지연과 함께 톨게이트를 지키던 두 명의 형사마저 살해당하고, 지연은  그 저주를 느끼면서 아주 밝은 조명이 켜진 백색 방의 정신병원 병실에서 지낸다.

 여기는 마지막에 이 모든 것이 어둠의 공포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지연의 또 다른 모습임이 밝혀진다.

 이 작품은 유일한의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나에겐 거의 감응이 없는 작품이다.

감독 : 정종훈

출연 : 박은혜, 임호, 이대우, 이명진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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