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 : 나에게로의 여행 (2014)

 헬렌 헌트의 두 번째 감독 작품으로 그녀는 각본, 연출, 주역의 1인 3역을 해낸다.

 어린 아들을 잃은 경험을 가진 재키는 이혼을 겪고, 두 번째 아들 앤젤로와 함께 살며, 대형 출판사의 성공한 편집자다.

 그녀는 아들의 삶에 과도한 간섭을 해대지만, 본인은 그것을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

 작가지망인 앤젤로는 대학을 자퇴하고서, 친아버지가 재혼하여 새 가정을 꾸리고 있는 L.A로 떠난다. 그는 서핑을 즐기면서 자신의 삶을 모색하고자 한다.

 열혈 워킹맘 재키는 아들을 찾아 L.A로 날아가고, 아들을 미행하기 시작한다. 아들과의 충돌 후, 자극을 받은 재키는 서핑에 도전한다.

 재키의 힘겨운 서핑 도전기와 서핑강사와의 로맨스, 앤젤로의 자아 찾기가 이어지면서 영화는 모든 것이 다 평화롭게 마무리된다.

 앤젤로가 다시 대학을 다니고, 재키가 해고될 뿐이다.

 어머니와 아들의 화해와 새로운 성장의 영화로 너무 편안하다. 평범하다.

감독 : 헬렌 헌트

출연 : 헬렌 헌트, 브렌튼 스웨이츠, 루크 윌슨, 데이빗 자야스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