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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2010년 이후

보안관 (2016)

바람속 2017. 6. 16. 12:07

 2011년 대전, 마약사범을 쫓던 최대호 형사는 주범 신일식을 놓치고, 동료 형사마저 잃게 된다. 이에 책임을 물어 면직되고, 부산의 기장에서 음식점을 하며 지낸다.

 그는 불굴의 사명과가 오지랖으로 기장을 지키는 '보안관'으로 살아간다.

 이런 기장에 이전의 면직된 사건에서 단순 마약사범으로 구속되어 2년을 복역한 후 청국장사업으로 성공한 구종진이 부동산개발과 함께 등장한다.

 당시 최대호는 구종진에게 인간적인 호의를 베풀었다.

 최대호는 마약의 성행과 함께 등장한 구종진을 의심하면서 그의 뒤를 추적하게 된다.

 영화의 기본 스토리는 이렇다.

 엉성하기 짝이 없다.

 이후는 코미디와 액션을 적당하게 섞어서 진행되지만, 거의 공감되지 않는다.

 주연 배우들의 불꽃튀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연기가 과장되게 느껴진다.

 마약범죄의 대부라는 뽀빠이의 스케일은 그렇더라 치더라도, 경찰의 대응은 아무리 영화라도 전혀 이해가 가지않는다.

 배가 산으로 가버린 느낌이다.

감독 : 김형주

출연 :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김종수, 조우진, 임현성, 배정남, 김혜은, 정만식, 김병옥, 김재영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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