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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2010년 이후

아이언 스카이 (2012)

바람속 2012. 10. 25. 03:10

 에스에프와 코미디의 결합은 그냥 코미디가 되어버렸다.

 1945년 나찌는 달의 반대편으로 피신하여 자신들의 세계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구를 재점령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재선을 노리는 미국의 여성대통령은 흑인을 달에 착륙시키는 이슈로 선거전을 하려한다. 이 흑인이 달에 착륙하면서 나찌에 체포되고, 나찌 총사령관이 지구정복을 위해 지구에 오면서 부터 말도 안되는 코미디가 시작된다.  나찌 총사령관은 미 선거전을 이끌게 되고, 이어서 달의 나찌제국의 총통을 살해하고 지구 침략을 시작하는 데, 지구 각 국가의  비밀 우주군대가 충돌하여 달의 나찌군대를 신나게 무찌른다.

 그 사이에 달에 착륙했더 흑인과, 총사령관의 애인이 달의 나찌의 최후 무기를 무찌른 영웅이 되고 둘은 사랑하게 된단다.

 지구 각국의 우주군대는 달의 나찌의 헬륨3라는 자원을  차지하기위해 전쟁을 벌인다.

 권위와 강대국 특히 미국의 제국주의에 대한 풍자가 이렇게까지 큰 스케일로 하기는 다시 힘들 듯하다.

 영화의 CG는 이런 영화에 쓰기 아까울 정도로 훌륭하다. 영화 매 장면이 모두 완벽한 수준이어서 감독의 집념이 느꺼질 정도였다. 

참 영화만들면서 고생했을 것이라는 것을 절로 느낄 수 있는데 영화제작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보니 딱 우리들 생각 그 이상이었다.

 코미디를 코미디 이상으로 생각하면 지는 거다.

감독 : 티모 부오렌솔라

출연 : 줄리아 다이엣지, 괴츠 오토, 크리스토퍼 커비, 페타 서전트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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