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늑대들의 계곡 - 팔레스타인 (2011) 본문

나의 영화/2010년 이후

늑대들의 계곡 - 팔레스타인 (2011)

바람속 2012. 10. 27. 16:25

 터키판 람보 플러스 코만도시리즈 최신판이다.

 늑대들의 계곡에 대해 이스라엘이 외교경로를 통해 항의를 할 정도로 반유대주의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작품이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는 비무장 구호선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9명의 구호요원이 사망하는 사건을 소재로 시작된다. 물론 이 사건은 2011. 5.31. 실제 있었고, 사망자 대부분이 터키인이었다.

 이 공격을 주도한 모세를 처치하려 터키의 특공대 3인이 팔레스타인에 도착하여 신들린듯한 공격으로 임무달성, 영화끝이다.

 여기에 유태계 미국인 여자가 양념으로 등장하며 팔레스타인의 실상을 현실감있게 묘사하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수준의 잔학행위를 함께 알아보았으면 한다.

 2천년전에 살았다며 약속의 땅이라고 쳐들어와서 자기 땅이라고 하는데 이건 개그가 아니다. 이스라엘 탄생의 논리가 이거다.

 하여튼, 영화는 황당 비슷한 수준의 영웅과 팔레스타인이 현실이 함께 복합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반대편(정의의 편?) 입장에선 속이 시원한 영화다.

감독 : 쥬베이르 사스마즈

출연 : 네카티 사스마즈, 에르달 베식시오글루

평점 : ★★★


' 나의 영화 > 2010년 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 미라클 (2012)  (0) 2012.11.05
라모나 앤 비저스(2010)  (0) 2012.10.29
밴디츠 (2011)  (0) 2012.10.27
아이언 스카이 (2012)  (0) 2012.10.25
카지노를 털어라 (2012)  (0)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