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2015) 본문
제목과 달리 실제 살인은 없다.
소설가인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자, 중학교 3년생 소녀 아리스가와 데츠코 별명 앨리스는 어머니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된다.
이사하던 날 데츠코는 '꽃의 저택'이라 불리는 옆집 이층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존재를 알게된다.
다음 날 이시노모리 중학교 전학하여 3학년 2반에 배치된 데츠코는 1년전 그 반에서 있었다는 기묘한 이야기를 알게된다.
유다라는 남학생에게 4명의 아내와 또 다른 비밀의 아내가 있었으며, 이를 알게된 4명의 아내가 아나필락스란 독으로 유다를 살해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옆집의 아라이 하라가 이 이야기의 유일한 증인이라는 것을.
데츠코는 자신이 이사한 집이 유다의 집이라는 것과 아라이 하라가 옆집에 살고 있음도 알게된다.
용감하게 아라이 하라를 찾아간 데츠코는 하라의 계획을 따라 유다의 생사를 확인하러 간다. 아라이 하라는 그 일이후로 자신의 방에서만 지내왔었다.
이후는 하라와 데츠코가 1박2일에 걸쳐서 유다의 생존을 추적하면서 겪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딱 그 나이 10대 소녀들의 감성에는 있음직한 일들이 여러 에피소드속에 진행된다. 단, 배경이 일본이라는 것을 잊어선 안될 듯.
이런 일이 있었다고 1년동안 방안에만 있던 하라가 갑자기 밖으로 나오는 과정은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다.
어쨋든 그렇게 두 소녀는 성장한다.
그림체가 독특하고 간결하다.
감독 : 이와이 순지
출연 : 아오이 유우, 스즈키 안, 카츠지 료, 쿠로키 하루, 키무라 타에, 히라이즈미 세이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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