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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처리반 Q : 도살자들 (2014)

바람속 2018. 4. 17. 19:57

 메레트 사건의 해결로 성과를 올린 칼은 강력반 전출대신 수사권한을 갖는 미결처리반의 존속을 요구하여 관철시킨다.

 그의 파트너 앗사드외에 비서 역할의 로즈까지 합류한다.

 이들의 소식을 들은 전직 형사 헤닝 요한센은 20 여년전 자신의 쌍둥이 남매가 살해된 사건을 의뢰한다. 그러나 칼은 이를 무시하지만 그 날 저녁 그 남자가 자살한다.

 이 사건의 범인은 이미 밝혀져서 5년형을 받고 3년 만에 출소한 상태이지만 그가 진범이 아니라 생각한 헤닝은 계속 수사를 진행하다 해직된다.

 수사에 착수한 칼은 사건 직후 중간에 끊어진 의문의 신고전화에 주목한다.

 그들은 전화의 주인이 인근 기숙학교 그리핀 홀름에 재학중인 커트니 라센임을 밝혀낸다.

 커트니 라센이 현재 유명 호텔체인의 주인으로 갑부인 디틀레브 프램과 고교 재학시 사귀었으며, 그녀가 아이를 유산했음을 알게된다.

 디틀레브 프램은 그의 막강한 영향력을 이용하여 이들의 수사에 압력을 가한다.

 이들의 범행을 목격하고 신고전화를 건 커트니는 무려 20 여년간 프램과 그 일당들을 피해서 도주중이다.

 칼은 커트니를 찾아내고, 모든 사람을 불신할 수 밖에 없는 커트니를 설득하여 범행의 증거를 찾으려한다.

 프램 일당은 고교시절부터 엄청난 범죄를 계속 저질러온 도살자들이다.

 이번에도 앗사드는 프램의 아내를 설득하여 프램의 범죄 공범자가 피해자들에게 빼앗은 물건들을 찾는데 협조하도록 한다.

 오히려 칼과 앗사드가 이들에게 사로잡히고, 죽음을 앞둔 순간 탈옥한 커트니가 이들을 구한다.

 칼의 오열속에 커트니는 오랜 복수를 실행하고 그녀 역시 불속에서 타들어간다.

 다음 시리즈를 찾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갖고있는 작품이다.  

감독 : 미켈 노르가드

출연 : 니콜라이 리 카스, 페레스 파레스, 요한 루이스 슈미트, 소렌 필마르크, 요한 필리프 아스베크, 다비드 덴시크, 다니카 쿠르시크, 사라-소피 부스니나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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