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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2010년 이후

존 윅 (2014)

바람속 2019. 7. 7. 05:01

 킬러의 극한까지 찾아들어간 느낌이다.

 은퇴한 전설적인 킬러 존 윅, 일생의 여인을 만나게되고, 도저히 불가능한 임무를 완료하고서 그 댓가로 4년전 킬러에서 은퇴한다.

 그러나, 아내의 죽음이 찾아오고 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그에게 아내는 생전에 강아지 한 마리 '데이지'를 준비해 두었다 배달시킨다.

 강아지와 함께 지내면서 존 윅은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러나, 우연히 주유소에서 그의 무스탕 차를 탐낸 자들이 침입하여 차를 빼앗고 강아지를 살해해버린다.

 다행히 존 윅은 폭행만하고서 죽이진 않는다.

 존 윅은 도난 차를 다른 차로 바꾸는 곳에서 침입자가 자신의 전 보스 비고의 아들 요세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비고는 요세프에게 존 윅이 얼마나 대단한 킬러인지 알려주며, 지금 그들이 누리는 모든 것이 존 윅의 마지막 임무때문이었다고 말한다. 당연히 요세프는 쮜어터지고.

 비고는 자신의 부하들과 다른 킬러들을 고용하여 존 윅을 제거하려하고 요세프에 대한 경호도 보강한다.

 존 윅과 비고가 보낸 자들과의 대결, 킬러들간의 대결, 존 윅이 요새프를 찾아나서며 이를 저지하려는 자들과의 대결이 이어진다.

 죽는 사람이 119명인데 77명이 존 윅에게 죽는다고 한다.

 존 윅을 멀리서 돕는 또 다른 킬러와 그의 죽음, 절대로 안전한 호텔의 존재, 완벽하게 시체를 처리하고 살인의 흔적을 지우는 조직의 존재 등이 함께 하면서 극의 긴장감이 내내 유지된다.

 참 깔끔한 영화다.

감독 : 데이빗 레이치

출연 : 키아누 리브스, 미카엘 니크비스트, 알피 알렌, 윌렘 대포, 아드리안 팔리키, 브리짓 모이나한, 이안 맥쉐인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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