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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1982)

바람속 2022. 3. 18. 01:12

 The sun'll come out. Tomorrow.

 Bet your bottom dollar. That Tomorrow.
 There'll be sun.

 Just thinking about tomorrow.

 Tomorrow, Tomorrow, I love ya.

 Tomorrow, You're always a day away.

 애니역의 에일리 퀸이 부른 'Tomorrow'가 울려퍼지는 뮤지컬 영화다.

 애니는 첫 탄생은 1924년 뉴욕의 '데일리 뉴스'에 해럴드 그레이에 의해서 게재된 '작은 고아 소녀 애니'라는 제목의 만화다. 헝클어진 머리와 빨간 의상이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인기를 끌고 이어서 가종 대중매체로 이어져, 1930년 시카고 WGN 방송의 라디오 드라마, 1932년과 1938년에 스크린용 영화로 제작되었다.

 1970년대 후반에 뮤지컬로 만들어져서 2377회 여속 공연 등, 대 성공을 거두었다.

 뉴욕 시립 소녀고아원에서 사는 애니와 그의 친구들, 이들을 관리하는 미스 하니건이 있다.

 남성들의 사랑을 갈구하는 하니건, 늘 퇴자를 맞고 화풀이 상대는 불쌍한 고아소녀들이다.

 세탁물에 숨어 바깥에 나온 애니, 길잃은 개 샌디를 괴롭히는 아이들에게서 구해내 함께 한다.

 붙잡혀서 돌아온 애니, 원장실의 벽장에서 벌을 받는 애니는 억만장자 워벅스씨와 일주일을 함께 보낼 아이를 구하러 온 비서 그레이스 패럴양에게 어필하여 선택을 받는 데 성공한다.

 애니의 매력에 모든 사람이 빠져들고, 루스벨트 대통령까지 만나게 된다.

 애니를 입양하려는 워버스씨와 그레이스, 당연히 두 사람은 애니로 인해서 사랑에 빠진다.

 10년전 고아원에 맡긴 부모님이 준 반쪽자리 펜던트의 낡은 은목걸이를 걸고있는 애니, 언젠가 부모님이 반대편 펜던트를 가진 목걸이를 갖고서 찾아와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워벗스의 입양을 거절하는 애니, 워벅스씨는 라디오 방송까지 움직여서 오만달러를 걸고서 애니의 부모를 찾는다.

 수백명의 가짜 부모들이 몰려오고, 급기야 미스 하니건의 남동생인 범죄자 루스터가 등장한다.

 애니의 부모는 이미 오년전에 사망했으며, 남겨진 유물이 고아원으로 보내왔지만 미스 하니건은 이를 창고에 쳐박아 두었다.

 이후는 루스터로부터 애니의 탈출과 해피 엔딩이다. 고아원 소녀들도 탈출하여 애니를 돕고, 워벅스씨의 아라비아인 보디카드 푼잡의 활약이 돋보인다.

 마지막에 미스 하니건이 회개한다.

 루스벨트의 뉴딜정책이 소개된 점이 이채롭다.

 즐겁고 신나는 아메리칸 스타일 뮤지컬 영화다.

감독 : 존 휴스턴

출연 : 에일린 퀸, 알버트 피니, 캐롤 버넷, 앤 레인킹, 팀 커리, 조프리 홀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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