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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2010년 이후

메탈리카 스루더네버 (2013)

바람속 2014. 4. 23. 00:41

 이 영화를 보기전까지 메탈리카에 대해서 알지못했던 무지를 먼저 고백해야겠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헤비메탈, 특히 슬래쉬메탈 그룹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밴드로 평가받는 그들의 공연실황을 한 소년이 겪는 모험과 절묘하게 결합한 콘서트 영화다.

 그들의 음악은 헤비메탈치고는 귀에 다소 친숙했다. 그들의 공연모습과 무대 장치는 일반적인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로드매니저인 '트립'은 어던 물건을 구해오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는 그 과정에서 교통사고, 시위 현장, 폭도에게 쫗기고 죽음의 세계같은 환상까지 겪는다.

 그동안 메탈리카는 콘서트에서 그들의 주옥같은 레파토리를 하나씩 선보인다. 보컬이자 기타인 제임스 헷필드와 드러머 라스 울리히외 멤버들이 펼쳐보이는 서사적이고 장대한 음악이 펼쳐진다.

 결국 무대에 돌아온 트립은 객석에 홀로 앉아서 메탈리카의 마지막 연주음악 'Orion'을 듣는다.

 끝내 물건은 공개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메탈리카의 음악을 알았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다.

감독 : 님로드 안탈

출연 : 데인 드한,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커크 하멧, 로버트 트루질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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