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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2010년 이후

홈프론트 (2013)

바람속 2014. 6. 16. 22:24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을 기대한 영화는 딱 그저 그만한 영화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일어서자니 아깝고 더 버티자니 따분하고 결국 그렇게 갈등속에 마지막까지 보고서 투덜대고 만다.

 오토바이 갱단에 위장잡입한 마약수사국의 특수요원은 은퇴후 10살된 딸과 한적한 소도시에 정착한다.

 딸은 자신을 괴롭히던 남자애를 혼내주고 이를 계기로 그 부모와 갈등을 겪는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결국 갱단의 추적을 받게되고, 우여곡절끝에 딸을 구하고 악당을 물리친다.

 지하실에서 발견되는 본인의 신상기록 파일부터 억지스토리가 시작되고, 별로 특별하달 것 없는 액션에, 그렇게 철저히 자신을 은폐하던 악당이 주인공의 딸을 납치하는 과정은 거의 이해불가다.

 이것저것 붙여서 만든 짜집기용 액션의 실패작인 영화다.

감독 : 게리 플레더

출연 : 제이슨 스타뎀, 제임스 프랭코, 이자벨라 비도빅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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