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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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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의 막바지, 이탈리아 남부의 나폴리, 삐쩍 마른 8살 어린 소년 아메리고는 생활고에 찌든 어머니와 단 둘이 산다. 구두딱이에 헌 옷 수집, 쥐를 염색해 모피 동물로 팔다 내리는 비에 들통나는 과정까지 아메리고의 삶이 그려진다. 맨발로 지내는 아메리고는 신을 신은 사람들의 신발을 평가하며 내내 점수를 매기기도 한다. 아메리고의 어머니는 밀수품을 보관하고, 때론 몸을 팔면서도 노래 속에 시름을 잊으며 아들 아메리고를 지키려 한다. 영화시작의 끔찍한 폭격속에 아메리고를 찾아다니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물겹다. 공산당에 의한 아이들의 북부 이주가 추진되고 흉흉한 소문 속에 어머니는 아메리고를 기차에 태운다. 아이들은 신발과 외투를 받지만 남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외투를 기차 창밖으로 던진다. 아메리..
나의 영화/2020년 이후
2025. 2. 26.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