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당위업 (2011)

 다큐멘타리형식의 극영화일뿐이다.

 중국 공산당의 성립과정을 아마 역사에 충실하게 재현하여 그렸을 것이다.

 중국공산당 창립90년을 기념한 영화답게 청이 멸망하고 공산당이 태동하여 설립되기까지의 과정을 숨가쁘게 그려낸다. 유덕화, 주윤발등 수많은 등장인물이 나온다. 중국영화의 물량공세는 역시 대단하다.

 공산당 찬양의 드라마면서도 이데올로기에 경도된 사람들의 모습에 참고한다면 많은 시사점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숨기고 싶은 내용은 다 뺏음은 불문가지. 크게 지루하진 않다.

감독 : 황젠신, 한싼핑

출연 : 오우삼, 오언조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