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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샹달 (2008)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후

파스샹달 (2008)

바람속 2012. 9. 19. 02:49

 우연한 기회로 두번을 보게된 영화다.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채 8백만이 못된 인구를 가진 캐나다는 1차대전에 60만이 참전하여 그중 약 10%의 인명을 잃었다.

 파스샹달은 전투가 벌어진 네델나드 페젠데일전투의 다른 이름이다. 약 4개월의 전투에서 60만이 희생되었다. 1차대전의 참호전, 그 끝없는 소모전을 영화는 그린다. 기관총으로 인한 교착전, 이를 타개하기위한 전차의 발명과 개스의 살포는 비극이자 희극이다.

  영화에선 부상으로 귀국하여 모병일을 하는 전쟁영웅 마이클 던이 자신을 돌보아준 간호사 사라 맨과 사랑하고, 그녀의 사촌동생이 참전하자 재참전하여 그를 지키고 그는 결국 그녀의 품에서 사망한다.

 오해로 마이클 던을 전선으로 보낸 사라 맨은 종군 간호사로 지원하여 극적으로 마이클 던과 재회하고 그 둘은 전선의 비오는 밤에 격정의 사랑을 나눈다. 전쟁의 비극과 그 속에 핀 사랑, 그리고 캐나다내 독일계 이민자에 대한 차별이 혐오스럽다.

 주인공 남, 여가 참 멋진 영화다. 감독과 주연은 동일인이다.

감독 : 폴 그로스

출연 : 폴 그로스, 캐롤라인 다버나스, 조 디니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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