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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티브 스테이트 (2019) 본문

나의 영화/2010년 이후

캡티브 스테이트 (2019)

바람속 2020. 3. 30. 18:20

 외계인에게 점령된 지구, 그들은 대도시 곳곳의 지하에 그들만의 기지를 건설하고 거대한 장벽을 세워 지구인과 분리한다.

 모든 지구인은 애벌레처럼 생긴 버그를 목근처에 주입하고 통제를 받는다. 위치가 파악되고 그가 하는 대화와 주변 소리는 언제나 들을 수 있다.

 영화는 뒷 좌석에 아들 형제를 태우고 도시를 탈출하려는 부부가 터널에서 외계인의 공격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형사인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는 희생된다.

 이때 살아남은 가브리엘은 아버지의 동료인 필슨 특수지부 지부장 윌리엄 멀리건의 배려로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외계인 저항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멀리건은 저항 세력을 추적하여 검거하는 특수 경찰의 책임자로 가브리엘을 돌봐주면서도 실제로는 그를 감시한다. 가브리엘의 형 라파엘은 저항 세력의 영웅이었지만 이미 사망했다.

 그러나 가브리엘은 이미 사망한 줄로만 알았던 형 라파엘과 만나게되고 라파엘은 특수 폭탄을 이용하여 외계인을 공격하는 계획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이들은 목에서 수술을 통하여 버그를 꺼내고 이를 이미 죽은 시신에서 이식하여 감시망을 벗어난다. 이들의 폭탄 공격이 이루어지고 이들에 대한 추적이 시작된다.

 가브리엘을 감시해왔던 멀리건은 형 라파엘의 석방을 미끼로 가브리엘을 저항세력의 리더인 매춘부 제인과 접선하도록 하고 이를 이용하여 저항세력들을 제거하는 공을 세운다.

 그리고 멀리건은 이 사건으로 위원 대행으로서 승진하여 외계인과 대면하기 위하여 지하기지로 출발한다. 그의 등위에는 특수폭탄이 부착되어있다.

 한편, 그전에 멀리건으로 부터 핸드폰 메모리칩을 받은 가브리엘은 그 안에서 자신이 만났던 매춘부 제인이 자신의 초등학교 역사 선생이었으며 멀리건 또한 어려서부터 자신의 주위에서 그를 돌봐주었음을 알게되고 칩을 폐기한다.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연출 역시 크게 나쁘지 않지만 존 굿맨의 캐스팅은 의문이다.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하는 작품이다.

감독 : 루퍼트 와이어트

출연 : 애쉬튼 샌더스, 존 굿맨, 베라 파미가, 조나단 메이저스, 앨런 럭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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