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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2011) 본문

나의 영화/2010년 이후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2011)

바람속 2020. 4. 3. 15:45

 유인원의 지도자 시저의 탄생과 유인원 진화의 과정이 그려진다.

 알츠하이머의 치료약 ALZ-112를 개발 중인 과학자 윌 로드만은 유인원들에 대한 임상실험에서 획기적인 지능 계발이 일어남을 확인한다.

 이사회에 ALZ-112의 효능을 알리려는 발표가 있던 날, 한 침팬지의 난동이 발생한다. 결국 ALZ-112의 개발은 중단되고 실험에 사용된 모든 유인원을 처치하게 된다. 난동을 부린 침팬지는 임신상태로 자신의 아기를 지키려 한 것이었다.

 결국 아기 침팬지 시저가 태어나고 윌은 몰래 시저를 빼돌려 자신의 집에서 양육한다. 한편 윌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에게 ALZ-112를 주사하며, 치료제의 효과로 아버지는 알츠하이머 이전의 상태를 회복한다. 윌은 ALZ-112보다 향상된 ALZ-113에 대한 개발과 연구를 비밀리에 계속 진행한다.

 어머니로부터 ALZ-112의 효능을 물려받은 성장하면서 시저는 점점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며 수화로 대화도 가능하다.

 윌의 아버지 찰스에 대한 ALZ-113의 효능이 한계를 보이면서 이웃 사람과 시비가 일어나고 시저는 찰스를 보호하려다 체포되어 유인원 보호소에 갇히게 된다.

 그곳에서 다른 유인원들의 존재와 학대받는 그들의 상황을 알게 된 시저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유인원들의 리더가 된다. 더 나아가 ALZ-113을 큐어를 훔쳐서 다른 유인원들도 지능이 계발되도록 한다.

 마침내 유인원을 이끌고 보호소를 탈출하며, 동물원과 연구소의 유인원들까지 합류시킨다. 다리를 봉쇄하여 이들을 저지하려는 경찰의 방어망을 뚫고서 유인원은 래드우드 공원으로 간다.

 유출된 ALZ-113이 인류에게만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키며 이것이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이전의 혹성탈출과 달리 유인원의 움직임과 표정묘사가 거의 완벽에 가깝다. 공중에 살포되어 흡입하는 것만으로 전파되어 발현되는  ALZ-112와 113의 설정은 다소 과한듯 하다.

 시저역의 앤디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 블랙 스팬셔의 율리시스 클로로 출연했었다.

감독 : 루퍼트 와이어트

출연 : 제임스 프랭코, 프리다 핀토, 앤디 서키스, 브라이언 콕스, 톰 펠튼, 존 리스고, 데이빗 휴렛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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