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나의 기록

위스키 밴디트 (2017) 본문

나의 영화/2010년 이후

위스키 밴디트 (2017)

바람속 2020. 4. 4. 20:18

 헝가리 제작 영화는 처음 접하는 듯 하다.

 1999년 체포될때까지 6년간 29군데의 은행을 턴 남자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에서 태어난 아틸라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할머니 품에서 자란다. 할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아버지에게 가지만 그는 아틸라에겐 관심이 없다.기숙학교에서 퇴학당한 아틸라는 군인이 되지만 탈영하여 헝가리로 밀항한다. 기차 아래에 몸을 묶은 채 매달리는 아틸라는 필사적이다.

 헝가리에서 아틸라는 하키팀의 골키퍼 자리를 얻고, 아이스링크장과 하키팀의 잡일을 해나가면서 지내게 된다.

 카타라는 매력적인 아가씨와 사랑에 빠지고, 미키라는 공무원에게 뇌물을 통해서 정식 신분을 얻어서 안정된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러나 카타의 부모에겐 인정받지못하고 뇌물이 될 돈을 구하기도 힘들기만 하다.

 아틸라는 처음으로 우체국을 털게되고 그 성공에 이어서 은행털기에 계속 나선다. 술을 마시고 교묘하게 변장을 하고 은행털기에 나서면서 그에게 위스키 밴디트라는 닉네임이 붙는다.

 아이스하키팀의 동료 선수도 그에게 가담하여 협조하게 된다.

 영화의 후반부는 체포된 아틸라와 그를 심문하는 경찰의 모습으로 진행된다. 아틸라가 영웅시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그의 애인 카타도 그의 본 모습을 일부러 외면한다.

 심문 중 탈주에 성공하지만 다시 체포되어 12년의 형을 살고 석방된다.

 차우세스쿠 치하의 루마니아에서 살아야 했었던 아틸라의 상황이 피상적으로 다루어지는 점은 아쉽다.

 은행강도가 너무 쉽게 보인다.

감독 : 님로드 앤탈

출연 : 벤스 스잘레이, 졸탄 슈나이더, 빅토르 클렘, 피로스카 모가

평점 : ★★★

' 나의 영화 > 2010년 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8 : 크루티 대전투 (2019)  (0) 2020.04.11
바닷마을 다이어리 (2015)  (0) 2020.04.05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2011)  (0) 2020.04.03
캡티브 스테이트 (2019)  (0) 2020.03.30
파운더 (2016)  (0) 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