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사계의 사나이 (1966) 본문
유토피아의 저자 토머스 모어는 영국왕 헨리8세에 의하여 참수형을 당하고 1934년 로마카톨릭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그는 헨리8세가 캐서린과 이혼하고 앤 볼린과 결혼하려하면서 로마교황권을 부인하려하자 이에 반발하여 당시 대법관 직에서 사임하였다.
이후, 의회에서 제정한 계승법의 서명을 거부하였고 결국 이로 인해 죽임을 당한다.
영화는 마치 연극을 옮겨놓은 듯 한데 실제로 로버트 볼트의 희곡을 기초로 제작한 것이다. 이 영화가 그린 시대가 1530년대라는 것을 고려하여 본다면 토마스 모어의 행적이 다소 쉽게 이해 될 수 있을 것이다.
헨리8세의 친구였고, 그의 조력자였지만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지킨 토마스 모어는 영화제목처럼 철따라 변하는 사람이 아닌 진정한 모든 계절의 사람이었다.
감독 : 찰턴 헤스턴
출연 : 찰턴 헤스턴,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리처드 존슨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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