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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록

갱스 오브 뉴욕 (2002)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후

갱스 오브 뉴욕 (2002)

바람속 2013. 5. 4. 23:17

 1840년초 도살자 빌이 이끄는 토박이파와 신부 발론이 이끄는 아일랜드 이민자들의 죽은토끼파의 결투는 토박이파의 승부로 끝난다.

 그리고, 발론 신부의 어린 아들 암스테르담은 16년후 복수를 위하여 다시 뉴욕의 파이브 포인츠에 나타난다. 그는 도살자 빌의 심복으로 커가면서 소매치기이자 빌의 정부인 제니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남북전쟁이 발발하고 아일랜드 대기근 속에 뉴욕으로 아일랜드 이주민이 몰려들면서 뉴욕의 파이프포인츠는 미국의 모순이 첨예화되어간다.

 부정선거, 인종갈등, 빈부갈등, 종교갈등 속에 암스테르담의 첫번째 복수는 동료의 밀고로 무산되고, 그는 치욕의 흉터를 받고 버려진다.

 제니의 도움으로 살아난 암스테르담은 다시 빌과 맞서고 그의 도전은 차츰차츰 성공하기 시작한다.

 빌과의 결투전날, 뉴욕에 폭동이 일어나고, 그 폭동속에 다시 토박이파와 죽은 토끼파의 재대결은 벌어지지만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결국 빌을 무찌른 암스테르담은 불타는 뉴욕을 제니와 함께 바라보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세계최대의 도시인 뉴욕의 성장사를 다룬 영화이지만 내겐 의외로 지루했다. 미국사의 한 부분이겠지만 파이프 포인츠 지역의 각 갱단들, 의용소방대들의 대결은 이상하게 코믹했다. 그리고 정치와 결탁된 폭력단, 정치가들의 술수 역시 코미디 수준이었다.

 감독과 배우의 명성에 비해 그렇게 크게 느껴진 영화는 아니었다.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다니엘 데이 루이스, 카메론 디아즈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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