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나의 기록

맨 오브 스틸 (2013) 본문

나의 영화/2010년 이후

맨 오브 스틸 (2013)

바람속 2013. 11. 10. 06:17

 슈퍼맨이 탄생하게된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슈퍼맨의 고향 크립톤 행성의 멸망부터, 지구로 보내진 슈퍼맨 칼 엘과 그가 클락 켄트로 성장한 과정,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위한 여행에 급기야 그를 찾아와 지구의 인류를 파괴하고 새로운 크립톤 행성으로 지구를 바꾸려는 조드장군과의 대결까지 너무 많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마 이 내용을 제대로 다루려면 새편 정도는 만들어야 되지 않나 싶다.

 슈퍼맨 칼 엘은 크립톤 행성이 자원고갈로 멸망하게 되자 과학자인 아버지 조 엘의 배려에 의해 지구로 보내진다.

 그리고 그는 지구의 아버지 조나단 켄트에 의해 키워진다. 그러면서 자신의 능력을 알게되고, 아버지 조나단의 가르침에 따라 자신의 운명을 인식하고 정체성을 찾게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토네이도의 습격속에 초능력을 사용하러는 아들을 만류하고 죽음의 길을 택하는 조나단의 모습은 충격이었다.

 크립톤 별의 멸망과 조 앨과 조드 장군의 대결의 그래픽은 환상적이었다. 이후 슈퍼맨과 조드의 대결에서 도심을 무대로 펼쳐지는 장면들은 식상한 느낌이다. 엄청난 파괴속에 펼쳐지는 대결로 희생될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여주질 않으니 현실감을 느끼기 힘들었다.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종족의 유지를 나름의 방법대로 추구한 조 엘과 조드 장군, 그리고 슈퍼맨 클락 켄트의 부모님 같다. 많은 면에서 공감과 깊은 사고를 톹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캐릭터들이다.

 슈퍼맨의 연인이 되는 로이스 레인의 여전사같은 모습은 좀 황당하달까?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헨리 카빌, 에이미 애덤스, 러셀 크로우, 케빈 코스트너, 다이안 레인, 마이클 섀넌, 안체 트라우

평점 : ★★★☆


' 나의 영화 > 2010년 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울버린 (2013)  (0) 2013.11.13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0) 2013.11.11
잠 못드는 밤 (2012)  (0) 2013.11.06
가자 장미여관으로 (2013)  (0) 2013.11.04
머드 (2012)  (0) 201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