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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모르는 은밀한 것들 (2002) 본문

나의 영화/2000년 이후

남자들이 모르는 은밀한 것들 (2002)

바람속 2014. 1. 25. 05:44

 거대 기업의 후계자인 크리스토퍼는 불과 아홉살의 나이로 심장마비로 사망한 어머니와 2주간을 지내고, 자신의 여동생에게 젖을 먹이기위하여 시신을 옮긴다. 이후 그는 혼음과 여성에 대한 성적, 심리적 지배속에 자신의 삶의 의미를 왜곡시킨 듯 하다.

 여기에 그의 색스상대였다가 사랑하게 된 나탈리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회사의 소유자가 된 그를 살해한다.

 영화의 처음엔 여성의 성적 정체성과 자아의 탐색과정을 그린 듯 싶다. 성인클럽의 쇼걸인 나탈리와 그곳의 바텐더인 상드린은 클럽사장의 성접대 요구를 거부하고 쫗겨난다.

 방세가 밀린 상드린은 나탈리와 동거하면서 스스로의 성적 욕구를 계발하고 남자를 성적으로 지배하려는 실험을 시작한다.

 둘은 그런 의도로 크리스토퍼의 회사에 입사하여 상드린은 중역인 공동창업자 드라크루와를 유혹하고 나탈리와 함께 섹스를 하기도 한다.

 크리스토퍼를 유혹하려던 나탈리는 오히려 그에게 조정되고, 자신의 상속을 확실히하기위해 크리스토퍼는 상드린과 계약결혼을 한다.

 크리스토퍼의 죽음으로 회사는 상드린의 소유가 되고, 영화는 세월이 흘러 상드린과 나탈리의 우연한 조우로 끝을 맺는다.

 극단적인 혼음장면까지 여러 섹스장면의 묘사가 있지만 영화의 내용과 잘 녹아있는 느낌이다.

 단 죽음의 사자같은 사람과 독수리같은 새의 반복은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의 욕망과 사랑이 함께 가능한지, 그 둘간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묻는 듯 싶다.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감독 : 장 끌로드 브리소

출연 : 코랄라이 레벨, 사브리나 세이베쿠, 로자 미레몽, 파브리스 드비유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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